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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크골프 라운드 시 안전사고 사례 10가지

이재필/백한나 기자
입력 2026.07.17 20:33:37
파크골프 라운드 시 안전사고 사례 10가지

시니어 파크골퍼는 낙상이나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한다.

[ 파크골프 라운드 시 안전사고 사례 10가지 ]

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에 비해 안전하다고 여겨지지만, 페어웨이와 홀 간격이 좁고 경기보조원(캐디)이 없어 방심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집니다. 특히 주 이용객이 시니어 층인 만큼 낙상이나 온열질환에 취약합니다.
라운드 시 자주 발생하는 실제 안전사고 사례 10가지입니다.


1. 타구 및 클럽 타격 사고 (가장 높은 빈도)

● 인접 홀에서 날아온 공에 피격 (얼굴·신체 부상)
홀 사이 간격이 좁은 구장에서 옆 홀의 미스샷으로 날아온 공에 얼굴이나 다리를 맞아 민사소송이나 골절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.

● 지형지물에 맞고 튕겨 나온 공에 부상
앞 팀이 친 공이 주변 나무, 경계석, 시설물 등에 맞고 굴절되거나 뒤로 강하게 튕겨 나와 엉뚱한 위치의 이용객을 가격하는 사고입니다.

● 동반자의 연습 스윙(빈 스윙)에 타격
순서를 대기하는 동안 무심코 뒤에서 연습 스윙을 하다가, 거리 유지를 하지 않고 서 있던 동반자의 얼굴이나 몸을 클럽으로 타격하는 인재입니다.

● 앞 팀이 빠지지 않은 상태에서 조급한 티샷

앞 팀이 그린을 완전히 벗어나지 않았음에도 진행을 재촉하기 위해 무리하게 티샷을 날려 앞 팀 플레이어의 등이나 머리를 맞추는 사고입니다.


2. 지형지물로 인한 낙상 부상

● 언덕형 티박스에서 발을 헛디딤
평지가 아닌 인위적으로 높게 조성된 일부 구장의 티박스(Teeing Ground)에서 스윙 후 내려오거나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 인대가 파열되거나 골절되는 사례입니다.

● 물에 젖은 잔디 및 불규칙한 요철로 인한 실족
새벽 이슬이나 비에 젖은 잔디에서 미끄러지거나, 지면의 심한 요철(파인 홈)을 보지 못하고 발을 접질려 고령층 회원들이 엉덩방아를 찧는 낙상 사고입니다.

● 워터 해저드에 공을 주우러 가다 추락
강변이나 해저드 주변 잔디는 경사가 지고 매우 미끄럽습니다. 물에 빠진 파크골프 공을 무리하게 건지려다 중심을 잃고 물에 빠지거나 심하게 넘어집니다.


3. 시니어 건강 및 환경 요인 사고

● 폭염 속 무리한 라운드로 인한 온열질환 및 심정지
그늘이 부족한 야외 구장에서 한여름 폭염 속에 대기를 하며 장시간 서 있다가 탈수, 일사병, 열사병으로 쓰러지거나 기저질환 악화로 심정지가 오는 치명적인 사례입니다.

● 무리한 풀스윙으로 인한 근골격계 손상
준비 운동 없이 갑작스럽게 과도한 힘을 주어 풀스윙을 하다가 어깨 관절 탈구, 손목 골절, 허리 디스크 파열 등의 부상을 입는 경우입니다.

● 벌 쏘임 및 독충·야생동물 습격
공이 러프나 코스 외곽 숲속으로 들어갔을 때, 풀숲을 헤치며 공을 찾다가 땅벌 집을 건드려 집단 벌 쏘임을 당하거나 뱀에게 물리기도 합니다.



※ 본 자료는 건국대 캐디마스터·경기팀장 과정(Caddy Master and Play Manager)의 강의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다. 캐디마스터·경기팀장 과정은 골프장 경기팀 직무와 마케팅 및 서비스 기술에 대해 1년 동안 배우고, 캐디마스터지배인 자격증(1, 2, 3급)을 취득할 수 있다(02-453-3786, www.kkugk.com).

이재필/백한나 기자 : jandishin@naver.com